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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뉴스

김정은,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평양 도착

by 주루리 2023. 9. 20.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6일간의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김정은은 9월 19일 평양에 도착했고, 조선중앙통신 KCNA는 그를 당, 정부, 명예시민 및 일반시민들이 있는 역에서 맞이 했다고 설명했다. 

평양에 돌아온 김정은의 모습. 출처: Vnexpress, 조선 중앙통신

소식에 따르면 김정은은 '해외에서 불멸의 혁명확동'을 완수하고 북-러 우호관계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9월 10일 평양을 출발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 12일 러시아 방문을 시작했다. 양국 지도자는 다음날 러시아 극동 아무르 지역의 보스토치니 우주 비행장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크렘린궁 대표는 국제적 제약을 충분히 준수하면서 북한과 군사 기술 협력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푸틴과의 회담 후 김정은은 9월 17일 러시아의 많은 방위 산업 시설을 방문하였다. 

 

크렘린궁은 양측이 방문 기간 동안 군사 및 기타 분야에 대해 어떠한 합의도 체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한국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이 안보리 제재를 위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 9월 19일 안드레이 쿨리크 서울 주재 러시아 대사를 불러 모스크바에 "평양과의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동기간 까지 합치면 김정은은 10일간 러시아를 방문하게 된 셈이며, 이는 북한 지도부가 2011년 말 집권한 이후 가장 긴 해외 순방이다. 김정은의 2019년 이후 첫 해외 순방이기도 하다. 

 

출처 : Vnexpress

 

< 신규 단어 >

- Bình Nhưỡng : 평양직할시

- Lệnh trừng phạt :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