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h Duong성에서 교통경찰이 음주 측정을 위해 정차를 요청했다. 그러나 음주 운전을 한 운전사는 도주했으나 곧 붙잡혔다.
9월 25일 저녁, Binh Duong성 교통경찰국과 정치업무국이 수행하는 공안부 실무팀은 교통안전을 위해 길에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자동차,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무작위 알코올 농도를 검사하였는데, 음주 위반건으로 적발된 사례가 수십 건이 발생했다.
또한 언론사 출입증을 보여주며 한 번 봐달라고 부탁하는 운전사도 있었고, 혹은 아는 지인의 권한을 이용해서 위반 사항을 용인받을 수 있도록 시도하는 경우(지인 경찰 찬스, 지인 정치인 찬스)도 많았으나 모두 용납되지 않았다.
몸에 술 냄새가 많이 나는 운전사들은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현장에 버려두고, 공안이 제시한 서류에도 서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또한 교통경찰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도주하는 경우도 발생했는데, 다시 공안에 붙잡히는 경우도 있었다. 현장을 취재하는 신문기자에게 시비를 거는 경우도 있었다.
약 2시간 동안 검사한 결과 약 50건 이상의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다.
=>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나 차량을 타다가 공안에게 적발시, 간단한 교통규칙 위반이라면 현장에서 범칙금을 바로 지불하고 풀려날 수 있다. 그러나 음주 운전을 하다가 걸렸을 경우, 음주운전은 위중한 교통규칙 위반이기 때문에 공안과 거의 협의가 어렵다고 볼 수 있으며, 차량은 공안에게 압수 조치된다.
현장에서 음주 운전을 했다는 공안 보고서에 사인을 해야 하며 차량은 공안에게 반납하고 귀가 조치한다. 며칠 후에 공안서로 직접 방문해서 벌금을 내고, 오토바이 및 차량이 임시 보관되어 있는 창고로 이동해 반납받을 수 있다.
* 오늘의 베트남어
- Xin quyền trợ giúp : 지인 찬스를 쓰다.
- hơi men : 술 냄새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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